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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분 주사로 두피강화, 혈관생성--건강한 세 모발 쑥쑥(중앙일보 2016/12/5)

작성자
h·CELL
작성일
2016-12-07 13:13
조회
2233
건강한 가족] 영양분 주사로 두피 강화, 혈관 생성 … 건강한 새 모발 쑥쑥↑


[중앙일보] 입력 2016.12.05 00:01

탈모 치료는 한동안 정체기였다. 모발을 다른 부위에서 떼다 심거나 호르몬을 억제하는 게 고작이었다. 치료 효과는 대부분 현상유지에 그쳤다. 여성형 탈모는 치료법이 더욱 부족했다. ‘뾰족한 수’가 없었던 셈이다. 탈모 환자가 여전히 많은 이유다. 탈모 치료법도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그 전환점에는 hCELL 클리어준파라메딕의원 임재현 원장이 개발한 hCELL 요법이 있다. 두피와 혈관에서 실마리를 찾은 새로운 개념의 탈모 치료다. 효과와 안전성은 미국 특허로 인정받았다.

임재현 원장은 ‘hCELL 요법’으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탈모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했다. 임재현 원장은 본인이 심각한 탈모 환자였다. 그는 스스럼없이 “나도 대머리였다”고 말한다. 정수리 부분에 심한 탈모가 왔다. 그가 탈모 치료에 더욱 매진하게 된 계기다.

임 원장은 기존 치료법을 되짚어 봤다. 모두 모근(毛根)과 호르몬에서 원인을 찾고 있었다. 탈모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인 ‘피나스테라이드(상품명: 프로페시아·프로스카)’가 이런 방식이다.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모낭에 도달해 5α-환원효소를 만나 더욱 강력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되는데, 이 DHT를 탈모의 원인으로 꼽는다. 피나스테라이드는 5α-환원효소를 억제해 DHT 활성도를 줄여 탈모를 치료한다. 임 원장은 “DHT가 호르몬인데, 특정 부위에만 작용해 탈모가 생긴다는 것이 의문이었다. 다른 곳에 돌파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여성 탈모 치료에도 효과
로봇 모발 이식과 병행
단정한 헤어 스타일 복원








경험에서 발견한 탈모 원인



임재현 원장은 머리카락이 빠진 정수리를 만져보면서 두 가지를 발견했다. 모발이 정상적으로 나 있는 부분보다 감각이 둔하고 딱딱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임 원장은 왜 그럴까 고민했다. 그리고 결론을 내렸다. 그는 “두피가 딱딱하다는 것은 두피가 얇아졌다는 것이고, 감각이 둔하다는 것은 혈관이 부족하다는 의미였다”며 “모든 신경조직은 혈관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불가분의 관계”라고 말했다. 임 원장은 탈모가 생긴 부위의 두피를 두껍게 하고 혈관을 많이 만들어주면 치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농작물이 잘 자라게 하기 위해 먼저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하지만 방법이 문제였다. 원리는 정립했는데 확인할 길이 없었다. 그래서 표피가 얇은 손등과 무릎부터 테스트를 진행했다. 두피는 모발로 가려져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단 두피를 두껍게 만드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였다.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바이오 활성화 물질과 영양소를 결합해 주사했다. 이 과정에서 황금비율도 찾았다. 임 원장은 “손등과 무릎에 먼저 테스트해 보니 예상대로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혈관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첫 환자를 맞았다. 불과 2년 반 전의 일이다. 30대 중반의 젊은 탈모 환자였다. 환자는 전반적으로 탈모가 심했다. 이 환자는 hCELL 주사요법으로 치료를 받았다. 임 원장은 “현장에서 탈모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첫 기회였다. 약해져 있던 모발이 빠지고 새로 건강한 모발이 돋아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 환자는 굉장히 만족스러워하며 치료를 끝냈다”고 회상했다.

효과는 상당하다. 임 원장은 피나스테라이드 1㎎(상품명: 프로페시아·164명), 두타스테라이드 0.5㎎(아보다트·167명)과hCELL 요법(151명)의 탈모 치료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기존 탈모 치료제보다 우수



비교 분석 결과 모발이 ‘상당히 증가’한 사람은 hCELL이 33%인 데 비해 피나스테라이드와 두타스테라이드는 각각 1%, 2%에 그쳤다. ‘보통 증가’한 경우는 hCELL이 37%, 피나스테라이드 12%, 두타스테라이드 14%였다. 모발 개수에 ‘변화가 없는’ 환자는 피나스테라이드가 63%, 두타스테라이드가 49%인 데 비해 hCELL은 0%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존 두 치료제의 경우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인 반면, hCELL은 32명의 여성 환자가 포함됐다는 것이다. 여성 탈모 환자의 치료 효과도 입증한 것이다. 게다가 기존 치료제는 24주간의 임상 결과인 반면 hCELL은 12주 만의 결과다.

임재현 원장은 최근 hCELL 요법을 완성형으로 만들었다. 주사요법에 모발 이식을 결합한 것이다. hCELL 주사요법은 머리 전체를 풍성하게 해주지만 M자형 탈모 등 무너진 헤어 라인을 되돌리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는 모발이식 로봇을 도입했다. 3세대 모발이식으로 불린다. 1세대는 뒷목 부근의 두피를 12㎝ 절개해 모판처럼 떼어낸 뒤 모근을 분리해 되심는 방식이다. 2세대는 모낭단위적출술(FUE)로 피부 절개 없이 모근을 직접 하나하나 뽑아낸다. 통증은 없지만 여전히 시간이 오래 걸렸다. 3세대는 두피를 자동으로 스캔한 뒤 모발이 밀집한 곳에서 무작위로 뽑는 방식이다. 심을 위치를 모니터에서 직접 디자인해 정확한 위치에 심을 수 있다. 임 원장은 “모발이식만으로 탈모를 치료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불과하지만 hCELL 주사요법과 만나면 치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이식한 모발은 나중에 빠질 수 있지만 두툼해진 두피에 이식하면 쉽게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

[출처: 중앙일보] 영양분 주사로 건강한 새 모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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