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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영양주사로 두피 비옥하게 일구니 머리카락 쏙쏙(중앙일보 2016/08/22)
30대 중반을 넘어선 남성은 대부분 탈모를 걱정한다. 줄어드는 머리카락과 예전 같지 않은 헤어스타일에 가슴이 철렁해진다. 탈모는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뼈아픈 고통이다. 평생 콤플렉스로 따라다닌다. 여성의 고통은 더하다. 스트레스를 넘어 우울증·대인기피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치료하고 싶은 환자 심정은 중증 질환 못잖다. 다양한 탈모약, 두피케어 용품이 나왔지만 탈모 환자는 여전히 목마르다. 2% 부족한 효과와 부작용 우려 때문이다. 탈모가 걱정되거나 탈모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hCELL 요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탈모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꾼 치료법으로 꼽힌다.
탈모 치료법 패러다임 확 바꿔
그가 개발한 hCELL 요법의 가장 큰 특징은 탈모 치료의 고정관념과 접근 방법을 바꿨다는 점이다. 기존 치료는 남성호르몬과 두피혈관에서 탈모의 원인을 찾는다. 남성 호르몬 중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모낭에서 5α환원효소라는 단백질을 만나 더 강력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호르몬이 되는데, 이 DHT가 탈모를 유발하는 것으로 봤다. ‘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이 많다’는 말이 생긴 것도 이 때문이다. 탈모 치료에 흔히 처방되는 약인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프로스카)’가 바로 DHT를 억제하는 원리다.
혈관도 기존 치료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두피 모세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모발로 가는 영양분·산소 공급이 떨어져 탈모가 생긴다. 원래 혈관확장제로 쓰였던 ‘미녹시딜(마이녹실·마이딜)’이 뿌리는 탈모 치료제로 탈바꿈하게 된 이유다.
반면에 hCELL 요법은 철저히 두피 상태에 초점을 맞춘다. 임 원장은 탈모 부위의 두피가 다른 부위에 비해 얇아져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만큼 모발이 뿌리를 얕게 내리고 있다는 의미다. 깊게 뿌리내린 나무는 잘 안 뽑히는 법. 그래서 hCELL 요법 첫 단계는 탈모 부위 두피를 두툼하게 다지는 작업부터 한다. 그 후 이 공간에 두피 모세혈관을 생성시켜 모발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머리카락이 돋아나도록 만든다. 환자 혈액에서 분리한 바이오 활성화 물질, 영양소를 황금비율로 주사한다. 모종이 잘 자라도록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임 원장은 “두피가 건강해야만 모낭과 모발이 건강할 수 있다”며 “두피를 두껍게 한 뒤 이 약물이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자기세포로 대체되면서 혈관이 새로 자랄 수 있는 환경과 공간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hCELL 요법은 기존 치료와 차별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미국 특허를 받았다.
‘피나스테라이드’보다 우수
효과는 어떨까. 임 원장이 미국 특허 신청 시 제출한 임상 결과에 따르면 평균 3.8%에 불과했던 37~67세 탈모환자의 모발 밀도는 hCELL 요법 치료 후 56일 만에 평균 48.6%까지 증가했다. 이 중에는 모발 밀도가 0%에서 59%까지 증가한 케이스도 있다.
임 원장은 현재 특허 출원 후 임상 결과를 추가해 기존 탈모 치료와 효과를 비교한 논문을 준비 중이다. 중간 결과를 들여다봤다. 151명의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한 hCELL 요법 임상 결과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된 피나스테라이드 1㎎(프로페시아·164명), 두타스테라이드 0.5㎎(167명)의 치료 효과를 비교한 것이다. 두 약물은 초기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이다.
월 1회씩 총 세 번 주사 놓아
7~8개월 뒤 5㎝ 정도 자라
한 번 치료 받으면 효과 지속
비교 결과 hCELL 요법은 모발이 ‘약간 증가’한 사람이 30%, ‘보통 증가’한 사람이 37%, ‘상당히 증가’한 사람이 33%였다. 반면에 피나스테라이드는 이 수치가 각각 23%·12%·1%, 두타스테라이드는 14%·14%·2%에 그쳤다. 오히려 피나스테라이드 환자 63%, 두타스테라이드 환자 49%는 아무 변화가 없었다. 두 약 모두 환자 2%는 오히려 모발이 약간 감소했다.
더 주목할 만한 부분은 두 치료제의 경우 남성 환자만 대상으로 한 결과인 데 반해 hCELL 요법은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 남성형·여성형 탈모 모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치료 후 한두 달 지나 발모
일반적인 탈모 치료는 치료를 중단하면 효과가 사라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혈압약처럼 약을 끊기 어렵다. 예방보다는 사후 조치에 불과하다.
hCELL 요법은 치료가 끝나도 효과가 지속된다. 오히려 치료가 끝난 뒤부터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을 일구는 개념인 만큼 예방 효과도 있다.
우선 부분마취 후 1시간 내외로 주사를 맞는다. 월 1회 총 3개월간 치료받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 과정이다. 임 원장은 “치료받고 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데 1~2개월 걸리고, 5㎝ 정도는 자라야 환자 스스로 느끼기 때문에 치료가 끝나고 7~8개월이 지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탈모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은 사람도 치료를 받으면 더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는다”며 “이론상 치료 효과는 평생 간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은 이를 입증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임 원장은 여전히 연구 중이다. 새로운 탈모 진단법 개발에 힘쓰고 있다. 부위별 두피 두께 비율에 따른 탈모 진행도를 측정하고 예측하는 방법이다. 그는 “탈모 진행 정도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지금보다 적기에 치료받기 쉬워질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탈모 고민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모 진행 과정
재현 원장이 짚어주는 탈모 상식 Q&A
브러시로 두피를 자극하면 좋다? △
일시적으로는 도움이 된다. 자극을 받으면 두피에 있는 혈관이 확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탈모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검은콩을 먹으면 머리가 난다? △
검은콩은 피부·모발 구성 성분 중 하나인 시스테인(cysteine)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기대하는 만큼의 효과는 없다.
모자는 되도록 안 쓰는 게 좋다? X
모자를 쓰면 땀이 많이 나고 통풍이 잘 안 돼 탈모가 심해진다는 말이 있다. 이보다는 자외선이 치명적이다. 득실을 따지면 자외선을 막는 게 훨씬 중요하다.
젖은 머리를 빗으면 안 좋다? ○
젖은 상태에서 머리를 빗으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거나 온갖 세균으로 오염되기 쉽다. 가급적 머리를 말린 후 빗질하는 것이 좋다.
저자극 헤어용품 과신은 금물? ○
두피도 피부다. 아무리 저자극성 샴푸라도 자극을 준다. 두피보다 머리카락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다. 탈모방지 샴푸 중에는 단순히 모발을 코팅해 풍성해 보이게 하는 것이 있다.
탈모에 흡연은 안 좋다? ○
흡연은 탈모환자에게 가장 독이 되는 습관이다. 두피혈관을 수축시켜 모낭과 모발에 영양분이 공급되는 것을 막는다.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2048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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